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올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그 곳...
천년고찰 사나사로 굽이쳐 올라가는 좁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엄마의 따스한 품인 마냥,
수백 개의 항아리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가을향기농장이 나옵니다.
뾰족이 솟은 백운봉의 전경이 아름다운
물 맑고 공기 맑은 곳 양평.
이 곳 가을향기농장 안에 들어서면
대기 중에 옅게 스며있는
기분 좋은 전통장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가을향기 농장은
처음부터 된장이나 간장을 판매 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땅과 사람을 살리는 정직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위해
1997년 생면부지 양평 땅으로 귀농하여
유기농 쌀과 유기농 콩을
맨땅, 맨손으로 비료나 제초제 없이 유기농법으로
억척같이 일구어 낸 것이 그 시작이었다.
직접 재배한 콩을 팔려니, 그 수고가 아까워
메주를 만들고
그 메주로 장을 담궈
지금의 가을향기 고유의
전통 재래 된장과 간장을 만들 게 되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은 된장, 간장, 고추장, 효소가
300여개의 숨쉬는 전통 옹기와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절로 숙성되어 가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전통장류에 유기가공인증 부여
작지만, 가장 좋은 것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그 시작에서 꾸었던
한 가지 가을향기의 꿈,
100년 명품장을 만드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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